'나 혼자 산다' 최강창민×시우민, 뮤직비디오 한 장면 같은 눈싸움 '훈훈'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눈싸움을 했다.

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0회에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한라산 등반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산에 오른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전복김밥과 라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물까지 말끔히 먹은 최강창민은 “내가 이거 먹으러 한라산 온다”라며 흡족해했다. 시우민도 “거하게 잘 먹고 간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장난기가 발동한 최강창민이 눈덩이를 시우민에게 던지고 도망가다가, 철퍼덕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시우민도 눈싸움에 동참했는데 최강창민이 던진 눈덩이를 그대로 받아 던지는 기술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강창민은 시우민의 열정적인 눈싸움에 계속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가 “뮤직비디오 같다”라고 하자, 이시언이 “우리 둘이 했으면 진짜 싸우는 줄 알 텐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민민 브라더스 또 보고 싶다”, “시우민 눈 잡아서 던지는 거 대박”, “최강창민 픽픽 쓰러지는 거 너무 웃김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