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렬, 모친상에도 '오이디푸스'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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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중인 배우 남명렬이 연극 '오이디푸스'에 계속 출연한다.
'오이디푸스'를 기획 및 제작한 샘컴퍼니에 따르면 남명렬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오이디푸스'에 출연한다.
남명렬은 7일 모친상을 당했다.
남명렬은 '오이디푸스'에 출연하며 '원캐스트'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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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를 기획 및 제작한 샘컴퍼니에 따르면 남명렬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오이디푸스’에 출연한다. 관계자는 “상중이나 원캐스트인만큼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며 “빈소가 차려진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공연한다”고 밝혔다.
남명렬은 7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대전 중구 대사동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9일이다.
남명렬은 ‘오이디푸스’에 출연하며 ‘원캐스트’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극은 ‘원캐스트’가 기본”이라며 “멀티캐스팅이 유행이라지만 한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라는 신의 저주를 받은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다. 고대 그리스의 소포클래스가 쓴 희곡이다. 가혹한 진실 앞에서 행하는 자기 단죄의 비극을 담았다. 오는 24일까지 공연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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