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 아들 사진 공개→유민, 별거 고백→2차 폭로 예고 [종합]

2019. 2. 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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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BP라니아 출신 유민(26)과 탑독 출신 P군(29)의 별거 사실이 공개됐다.

앞서 P군은 7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 "크 잘생겼어 내 아들" 등의 글을 게재했다.

2013년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P군은 이후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변경하고 활동했으나 합류하지 않고 탈퇴해 일반인의 삶을 살았다. 유민과는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아이돌 출신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P군이 아들을 공개하자 화제가 됐고,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유민이 사실 P군과 별거 중이며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이 됐다.

유민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지난 결혼 생활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며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 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유민은 P군이 일방적으로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며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민은 "할 말은 많고 그동안에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 즉, 현재 별거 상태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이니 사실과 다른 언론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추후 2차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민은 모델로 활동하다 2016년 BP라니아에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했다. P군과 유민 모두 현재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 아이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만큼, 추후 폭로전으로 재차 주목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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