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 측 "유민과 별거·이혼? 아티스트 사생활, 아는 바 없다" [공식입장]

장진리 2019. 2. 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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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이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이라고 폭로한 가운데, P군 측이 입장을 밝혔다.

P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OSEN에 "P군과 유민의 이혼과 별거 여부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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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이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이라고 폭로한 가운데, P군 측이 입장을 밝혔다. 

P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OSEN에 "P군과 유민의 이혼과 별거 여부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8월 결혼에 골인하며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렸던 유민과 P군은 유민의 심경글로 별거 사실이 알려졌다. P군은 오늘(7일) 자신의 SNS에 아들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출산 사실을 알렸지만, 유민은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졌고,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유민은 "지난 결혼 생활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시 살아보자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고 깊은 고민끝에 정리를 얘기했다"며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었다.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를 했다"고 P군의 일방적인 아이 사진 공개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할말은 많고 그동안에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며 "즉 현재 별거 상태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이니 사실과 다른 기사가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향후 이어질 폭로를 예고했다. 

한편  P군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3년 13인조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2월 탑독이 5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제노티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팀을 떠났다. 유민은 1994년 생으로 2016년 BP라니아 새 멤버로 합류, 지난해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mari@osen.co.kr

[사진] 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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