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경기 5보너스' 게이치, 바르보자와 명승부 예약

이교덕 기자 입력 2019. 2. 6. 12:35 수정 2019. 2.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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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경기를 치르면서 5번이나 보너스를 받은 저스틴 게이치(30, 미국)가 6번째 5만 달러(약 5500만 원) 보너스를 예약해 뒀다.

WSOF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게이치는 2017년 7월 18승 무패 전적으로 옥타곤에 진출해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파이트머니가 11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까지 오른 게이치는 보너스로도 톡톡히 재미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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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게이치는 나왔다 하면 명승부를 만든다. 그래서 별명도 '하이라이트'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4경기를 치르면서 5번이나 보너스를 받은 저스틴 게이치(30, 미국)가 6번째 5만 달러(약 5500만 원) 보너스를 예약해 뒀다.

오는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2 메인이벤트에서 에드손 바르보자(33, 브라질)와 격돌한다.

UFC는 6일 두 파이터의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보자는 라이트급에서 화력으로 뒤처지지 않는 스트라이커. 2010년부터 UFC에서 활약해 20경기 중 8번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후진 기어가 없는 '하이라이트' 게이치가 바르보자 같은 타격가를 만나면 명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WSOF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게이치는 2017년 7월 18승 무패 전적으로 옥타곤에 진출해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발군의 스피드를 지닌 마이클 존슨을 2라운드 TKO로 이겼다.

에디 알바레즈,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KO로 졌지만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제임스 빅을 1분 27초 만에 펀치로 눕혀 연패를 끊었다.

▲ 에드손 바르보자는 타격전에선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최근 파이트머니가 11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까지 오른 게이치는 보너스로도 톡톡히 재미를 봤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3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2번으로 보너스 총액 25만 달러(약 2억 7500만 원)를 호주머니에 넣었다.

바르보자는 앤서니 페티스(판정승)·길버트 멜렌데즈(판정승)·베닐 다리우시(KO승)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다가섰으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압도당해 판정패했다.

케빈 리에게도 TKO로 져 A급 그래플러에게 약하다고 지적 받았으나, 지난해 12월 댄 후커에게 KO승을 거둬 '역시 타격전에선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동시에 듣고 있다.

전적 19승 2패 랭킹 7위 게이치와 전적 20승 6패 랭킹 6위 바르보자의 대결은 향후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에 영향을 미칠 경기로 기대감을 높인다.

UFC는 메인이벤트 외에도 UFC 온 ESPN 2에서 치러지는 여러 경기를 동시에 공개했다.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와 미셸 워터슨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가 코메인이벤트가 될 전망.

△알렉사 그라소와 마리나 로드리게스의 여성 스트로급 △로스 피어슨과 데스몬드 그린의 라이트급 △케네디 은제추쿠와 폴 크레이그의 라이트헤비급 △소디크 유수프와 셰이먼 모라에스의 페더급 △사비나 마조와 마리나 모로즈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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