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조재호, 세계팀3쿠션 '3연패' 도전

2019. 2. 6. 11: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랭킹 1, 2위 자격으로 '태극마크'
2017 최성원-김재근, 2018 최성원-강동궁 정상
3월 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비어슨에서
‘국내랭킹 1, 2위’ 김행직(전남연맹·세계랭킹 13위)과 조재호(서울시청·6위)가 오는 3월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비어슨에서 ‘세계팀3쿠션 선수권대회’에 출전, 한국의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국내랭킹 1, 2위’ 김행직(전남연맹·세계랭킹 13위)과 조재호(서울시청·6위)가 한국의 ‘세계팀3쿠션선수권’ 3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3월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비어슨에서 ‘세계팀3쿠션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은 김행직과 조재호가 작년 말 국내랭킹 1, 2위 자격으로 한국대표에 선발됐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팀3쿠션선수권’은 4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거친 후 각조 1, 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이어간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7위)과 김재근(인천연맹·53위)이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8년에는 최성원과 강동궁(동양기계·27위)이 우승, 역대 9번째로 ‘세계팀3쿠션’ 2연패를 기록한 나라가 됐다.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세 번째 3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7위)과 김재근(인천연맹·53위)이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8년에는 최성원과 강동궁(동양기계·27위)이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동궁과 최성원이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사진=코줌중계화면)

김행직과 조재호가 팀을 이뤄 세계대회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행직은 지난 2016년 김재근과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해 조별예선서 아쉽게 탈락했고, 조재호는 2015년 허정한(경남연맹·11위)과 함께 출전, 당시 한국 역대 최고기록인 준우승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16개팀 가운데 유럽(7개국)을 제외한 9개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베트남은 응우옌꾸옥응우옌(9위)과 쩐꾸옛찌엔(7위)이, 일본은 모리 유스케(54위)와 사카이 노부야스(101위)가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 콜롬비아(로빈슨 모랄레스, 카타노 휴버니), 멕시코(레이문도 뮤노즈, 아드리안 가르시아) 등이 출전한다. [samir_@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