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신생아 RSV 확진 '도대체 원인이 뭘까'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입력 2019. 2. 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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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 시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3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내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이날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한 신생아가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정 감염병이라는 특성상 한 신생아가 감염되면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을 통해 주변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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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캡쳐

경기 구리 시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3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내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이날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한 신생아가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 2명은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0월~3월 기승을 부리는 RSV는 인프루엔자의 일종으로, 신생아에게는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특히 지정 감염병이라는 특성상 한 신생아가 감염되면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을 통해 주변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서 점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염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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