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북한 경제대국 만들 기회 가져"

정동훈 jdh@mbc.co.kr 2019. 2. 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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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엄청난 경제 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방송된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 국가 중 하나가 될 기회를 갖고 있다"며 "다만, 핵무기를 가진 채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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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엄청난 경제 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방송된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 국가 중 하나가 될 기회를 갖고 있다"며 "다만, 핵무기를 가진 채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보국장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비핵화에 합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면서 "자신과 김 위원장은 환상적인 궁합을 갖고 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서신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는 오는 5일 밤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국정연설이나그 직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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