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와의 라운드 트윗에 올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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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구 골프황제인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라운드를 했다는 트윗을 이례적으로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트럼프내셔널주피터 골프장에서 토요일 오전에 라운드했다'면서 두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메이저 18승을 거둔 옛 골프황제 니클라우스는 이 골프장을 설계했으며 트럼프와는 종종 라운드를 가지는 동료이자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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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구 골프황제인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라운드를 했다는 트윗을 이례적으로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트럼프내셔널주피터 골프장에서 토요일 오전에 라운드했다’면서 두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최근 정치적인 이슈를 끝없이 트윗에 올리던 트럼프로서는 참신한 시도였다. 최장기간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조치 이후에 나온 트럼프의 트윗이 올라온지 4시간여 만에 7만1493명이 좋아요를 달았고 리트윗은 1만3024개가 나왔다.
트럼프는 사진 속에서 USA가 크게 새겨진 빨간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메이저 18승을 거둔 옛 골프황제 니클라우스는 이 골프장을 설계했으며 트럼프와는 종종 라운드를 가지는 동료이자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트럼프의 우즈와의 라운드는 지난 2017년 크리스마스를 지나고 가졌던 라운드 이후로 두 번째였다. 지난 여름 우즈는 노던트러스트오픈이 열리던 중 나온 트럼프의 반 이민정책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서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책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는 의견에 상관없이 직책을 존중해야한다”고 말해 트럼프로부터 “현명한 답변”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이후 2주 뒤인 14일부터는 캘리포니아 리비에라에서 열리는 제네시스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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