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충실했던 2018년, 올해는 여행 예능 출연하고파" [설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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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박민지.
예능프로그램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박민지에게 출연 의사를 물어보자 "하고 싶다. 일단 아직까지 예능 경험이 없어서 버라이어티하고 오락성 있는 예능보다는 차근차근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 제가 주가 되는 게 아닌 요리를 배운다거나, 다큐멘터리적인 예능을 하고 싶다.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을 보고 부럽다고 하면서 봤다"며 "여행도 좋아해서 '배틀트립', '짠내투어'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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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박민지. 그는 당시 15세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는 제니 역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결혼의 꼼수’ ‘치즈인더트랩’ ‘다시 시작해’ ‘데릴남편 오작두’,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계춘할망’ ‘여곡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에 한복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던 박민지는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여곡성’ 홍보 일정을 마치고 싶고 있다”며 근황을 먼저 전했다.
이어 “작년 한해는 나름대로 충실한 한해였다. 웹드라마부터 ‘데릴남편 오작두’, ‘여곡성’까지 달려왔다. 많은 분들이 봤을지는 모르지만, 저 스스로는 충실한 한해였다.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작년을 되짚어봤다.
이번 설날에는 평소와 같이 가족들을 찾아간다는 박민지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갈비찜을 꼽았다. 그는 “엄마가 갈비찜을 굉장히 잘해서 (명절 음식 중 제일)좋아한다.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고, 혼자 살다보면 요리도 하지만 나물, 소소한 반찬을 해먹을 기회가 흔치 않다”고 말했다.
귀성길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에 대해서는 “제가 얼마 전에 ‘코코’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가족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다.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여서 귀경길에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박민지에게 출연 의사를 물어보자 “하고 싶다. 일단 아직까지 예능 경험이 없어서 버라이어티하고 오락성 있는 예능보다는 차근차근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 제가 주가 되는 게 아닌 요리를 배운다거나, 다큐멘터리적인 예능을 하고 싶다.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을 보고 부럽다고 하면서 봤다”며 “여행도 좋아해서 ‘배틀트립’, ‘짠내투어’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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