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역귀성' 늘었다.. 2년새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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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승객이 2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역귀성 승객은 2016년 1만6273석에서 2017년 2만1047석, 지난해 5만4218석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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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승객이 2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역귀성 승객은 2016년 1만6273석에서 2017년 2만1047석, 지난해 5만4218석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설과 추석의 역귀성 승차권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2016∼2018년 설 연휴 기간에는 3만3413석, 추석에는 5만8035석이 판매됐다.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이 4일로 같았던 2016년에는 설 역귀성이 1만338석으로 추석 5935석의 2배였지만, 추석 연휴가 더 길었던 2017년·2018년에는 추석 역귀성이 설 명절의 2배를 넘어섰다.
민 의원은 “정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설 명절에도 역귀성객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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