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2월 일본 활동 주력..정식 데뷔 집중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사진=김휘선 기자

엠넷 '프로듀스 48'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장원영 미야와키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바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곧 있으면 데뷔 100일을 앞두고 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8월 31일 종영한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프로듀스' 시리즈 3번째 프로젝트 아이돌. 시즌1 아이오아이와 시즌2 워너원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총 12명의 걸그룹으로 탄생되며 적지 않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듀스 48'은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이 경쟁을 펼치는 콘셉트로 펼쳐지며 색다른 분위기도 만들어냈다. 총 9명의 한국 연습생과 3명의 일본 연습생이 아이즈원 멤버로 합류,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2018년 하반기 아이즈원의 영향력은 분명 작지 않았다. 물론 '프로듀스 48' 화제성 덕분이었음을 간과할 수 없겠지만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이 합류했다는 점만으로도 한국과 일본에서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앨범 성적에서도 아이즈원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아이즈원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가온차트 2018년 12월 월간 앨범 차트 기준 20만 장을 넘어섰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8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 중 발매 당일 판매량만 3만 4000장이었다.

아이즈원은 자연스럽게 2018년 연말 시상식의 신인상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었다. 아이즈원은 2018 'Asia Artist Awards' 가수 부문 신인상 등 신인상으로만 5개 트로피를 얻는 데 성공했다. 데뷔 3개월 차에 이룩한 성공적인 행보였다.

이미 아이즈원은 다음 행선지를 일본으로 결정했다. 아이즈원은 오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앞두고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이즈원은 당분간 일본에 계속 머무르며 현지 프로모션 일정과 팬 사인회, 악수회 등 많은 스케줄 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일본 데뷔 싱글 발매 날이 데뷔 100일이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멤버들에게 이 날은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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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