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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주 화제…특징은 황금빛 진한 솔향에 목넘김 `깔끔`

입력 : 
2019-02-02 0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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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주가 한 언론에서 소개되면서 포털 실시간 급상승어에 등장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솔송주는 잎과 송순, 지리산 암반수, 찹쌀, 누룩으로 빚은 술로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의 전통주이다. 지리산 솔송주라고도 한다. 조선 전기의 문신 겸 학자이자 성리학의 대가였던 정여창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온 가양주이며, 과거 함양 선비들의 주안상은 물론, 정여창의 불천위 제사의 제주로 활용돼 오던 술이다. 솔송주의 본래 명칭은 송순주였으나, 1996년 주조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송순주라는 명칭이 전통술인 김제의 송순주로 이미 등록돼 있어, 송순주를 한글로 풀어낸 명칭인 '솔송주'로 변경했다.

솔송주의 특징은 연한 황금빛에 진한 솔향이다. 목넘김도 깔끔하다는 평가다.

명가원에서 판매되는 솔송주는 알코올 농도 13%의 약용주와 40%의 증류주로 판매되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경향신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26호이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5호인 박흥선 명인을 소개했다.

그는 경향신문에서 일본 사케는 수입돼 비싸게 팔리는데 우리 전통주는 무시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오기 생겼죠"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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