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부작용, 피해자 집단 소송 준비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슴수술 부작용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1일 KBS는 강남의 한 성형 전문 의원에서 가슴 필러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 외에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다수 있으며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인터넷 카페에는 14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슴수술 부작용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1일 KBS는 강남의 한 성형 전문 의원에서 가슴 필러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 2012년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부위가 점점 딱딱해지고 통증을 느겼다. 그는 4년여 만에 병원을 다시 찾아 증상을 호소했고 의사는 부작용을 인정하고 뭉친 가슴을 풀어주는 수술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수술 후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KBS에 “가슴 안에 있던 필러가 갈비뼈 부분으로 흘러나와 딱딱하게 굳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A씨는 몇 달 후 다시 의원을 찾았으나 해당 병원의 원장은 병원 문을 닫고 종적을 감췄다고 전했다.
A씨 외에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다수 있으며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인터넷 카페에는 14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특히 피해자 중에는 필러가 하반신까지 흘러간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으로 가는 반도체 클러스터..정치권 유치 경쟁에 경쟁력 강화는 뒷전
- 미·중, AI 특허경쟁도 치열..특허 1위는 IBM, 삼성 4위
- 매출 1조 클럽 '제약사' 늘어난다..한국콜마·대웅제약 등 합류
- 미중 고위급 협상서 지재권 강화·美제품 수입 확대 합의
- 비건 "트럼프, 종전 준비돼..北 침공의사 없고 정권전복 안한다"
- 국민연금, 한진칼에 '제한적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
- 트위터·페이스북, 가짜계정 수천개 삭제 '전쟁'
-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112조 육박..모바일 비중 61.5%
- 아마존, 4분기 실적 기대 충족..연매출 2000억달러 고지 밟아
- 우버앱에 대중교통 연동.."버스·지하철과 비교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