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부대변인 2인 체제로..한정우 선임행정관 발탁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19. 2.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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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정우 현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기자들과 만나 "김의겸 대변인의 업무 과중으로 한정우 선임행정관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부대변인은 SNS나 방송 분야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부대변인을 지내고 대선 캠프에서도 공보 역할을 맡았던 한정우 신임 부대변인은 정책적 현안 소통에 중점을 두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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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임 행정관,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역임
"대변인에 쏠린 과중한 업무, 2인 부대변인이 분담"
한정우 부대변인
청와대가 한정우 현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기자들과 만나 "김의겸 대변인의 업무 과중으로 한정우 선임행정관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소통 창구를 대변인으로 단일화 한 뒤, 대변인에게 쏠린 과중한 업무를 고민정 부대변인과 한정우 부대변인이 나눠서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부대변인은 SNS나 방송 분야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부대변인을 지내고 대선 캠프에서도 공보 역할을 맡았던 한정우 신임 부대변인은 정책적 현안 소통에 중점을 두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윤 수석은 "아직 최종 확정은 안 됐지만, 큰 그림 하에서 업무 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한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께 잘 설명드리는 역할을 하겠다"며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이 상세하게 어떤 정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알리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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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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