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조기 등판론'이 나온 영향으로 강세다.

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써니전자는 12.48% 오른 293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써니전자와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도 6.18% 오른 5만33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안 전 대표의 '조기 등판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로 독일로 출국한 상태다.

안랩은 안 전 대표가 만든 회사고 써니전자는 회사의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다.

다만 안랩은 안 전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써니전자의 경우 안 전 대표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