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장애 고백→"엄마로서 미안" 애틋.."멋진 엄마, 응원합니다"

2019. 2. 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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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장애를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세례를 받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아픈 자식 키우는 부모마음을 어찌 다 알까요", "멋진 엄마입니다. 아들도 나중에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응원합니다~ 멋진 엄마 오윤아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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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장애 고백 사진=DB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장애를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세례를 받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오윤아는 ‘진짜사나이300’ 출연 계기를 묻자 “방송에서 말했지만 아들이 아프다. 그래서인지 아들 대신 군대에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면서 “꼭 한번은 가야할 곳이면서 ‘깡’으로 패기로 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 성인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많이 가르쳐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우나경을 연기했던 오윤아는 “극 초반 지영(한채영 분)이가 임신한 상태에서 제가 배 한번 만져봐도 되겠냐고 허락을 받고 배를 만지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슴 아팠따. 나경이가 얼마나 애를 갖고 싶었는지, 또 그 애가 얼마나 소중한지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바쁜 엄마라 좋은 엄마일 수가 없다”면서 “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만날 수 있는 시간 점점 줄어든다. 아이가 조금 아프다 보니까 제가 하루 이틀 없으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아픈 자식 키우는 부모마음을 어찌 다 알까요”, “멋진 엄마입니다. 아들도 나중에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응원합니다~ 멋진 엄마 오윤아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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