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정재영 "좀비물 덕후까지는 아니라도 마니아" [인터뷰 맛보기]

신상민 기자 2019. 1. 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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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의 배우 정재영이 자신이 좀비 영화 마니아라고 했다.

정재영은 31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련 인터뷰에서 "좀비 영화 마니아다. 덕후 정도는 아니다. 덕후 정도가 되려면 레벨이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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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재영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기묘한 가족’의 배우 정재영이 자신이 좀비 영화 마니아라고 했다.

정재영은 31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련 인터뷰에서 “좀비 영화 마니아다. 덕후 정도는 아니다. 덕후 정도가 되려면 레벨이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좀비물은 웬만하면 빠짐없이 챙겨 본다. 그게 미국 드라마가 됐든 영화가 됐든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관두더라도 챙겨 보는 편이다”며 “좀비 특성, 좀비 영화의 계보 정도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기묘한 가족’ 시나리오를 보는데 재미있었다”며 “우리 나라에도 영화 ‘부산행’ ‘창궐’ 같은 좀비 영화가 있었지만 코미디로 비틀어서 보여준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좀비 영화의 정통인 미국에서도 좀비물의 코미디 화를 조심스러워 한다”며 “그런데 과감하게 한국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 좀비 물이라는 게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 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극 중 정재영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차진 욕이 매력 포인트인 주유소집 장남 준걸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2월 1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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