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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폴킴, 방탄소년단과 훈훈한 인연 “무명일 때 노래 홍보해줘”

최지원 기자
입력 : 
2019-01-31 15: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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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폴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가수 이현과 폴킴이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폴킴의 출연에 “피부도 너무 좋고 해서 20대 초중반인 줄 알았다. 근데 32살 이더라”라고 칭찬했고, 뮤지 역시 “나이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폴킴의 나이를 들은 청취자들 역시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자 폴킴은 수줍어하며 “그렇게 놀랄 일인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방탄소년단이 트위터로 폴킴 씨 신곡을 홍보해줬다.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폴킴은 “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제가 무명일 때도 노래를 홍보해줬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또한 폴킴은 “방탄소년단과 시상식에서 만난 적 있다. 우연히 만났는데 저를 챙겨주셨다. 그때 약간 반하고 무대보고 완전 반해서 입덕 했다”라며 "최근에 멤버 뷔랑은 사적으로도 만났다. 둘 다 본명이 김태형이다. 게다가 둘 다 광산 김씨다"라고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폴킴은 지난 17일 디지털싱글 '초록빛'을 발표했다. '초록빛'은 폴킴의 자작곡으로, 소소한 자신의 경험을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폴킴은 이 노래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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