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아영 "8년 전 마라탕 먹고 충격, 치과 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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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이 마라탕을 처음 먹었을 때를 회상했다.
이날 신아영은 "8년 전 홍콩에서 마라를 먹고 충격을 받았다. 매콤하다는 말에 자신 있게 마라탕을 시켰는데, 한 입을 먹자마자 바로 오더라. 마취총 맞은 것처럼 감각이 없어졌다"며 "우리가 익숙한 '스파이시'는 아무리 매워도 착 달라붙는데, 마라의 매운 맛은 미끄럽다. 입안에서 미끄덩거리는데 이게 화장품을 먹은 건지.. 다시는 안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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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아영이 마라탕을 처음 먹었을 때를 회상했다.
1월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대륙에서 온 매운 맛 '마라'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신아영은 "8년 전 홍콩에서 마라를 먹고 충격을 받았다. 매콤하다는 말에 자신 있게 마라탕을 시켰는데, 한 입을 먹자마자 바로 오더라. 마취총 맞은 것처럼 감각이 없어졌다"며 "우리가 익숙한 '스파이시'는 아무리 매워도 착 달라붙는데, 마라의 매운 맛은 미끄럽다. 입안에서 미끄덩거리는데 이게 화장품을 먹은 건지.. 다시는 안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이게 무슨 맛이었더라?' 싶더라. 다시 먹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저도 처음에는 이를 뽑아야 될 것 같았다"며 농담했다. 이에 신아영은 "치과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공감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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