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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외국인’ 유민상, 10단계 독도 천연기념물 사철나무 맞혔다 ‘우승’

이누리 기자
입력 : 
2019-01-30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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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대한외국인’ 유민상이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실검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유민상, 최성민,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이 1단계 체리블렛 코코로와 2단계 다니엘을 제친 가운데 파죽지세로 8단계까지 진출했다. 8단계 수잔과 맞붙은 유민상은 “스승의 날은 누구의 양력 생일에서 유래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세종대왕”이라고 답변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9단계 에바레스트와 만난 유민상은 “며느리나 사위의 조부모를 부르는 호칭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잠시 멈칫했다. 고민에 빠진 유민상은 “평상시에 다른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는 MC김용만의 힌트에 “사장어른”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첫 번째 도전자인 유민상의 선전에 당황한 김용만은 유민상의 10단계 대결을 뒤로 미뤘다. 이에 두 번째 도전자 최성민이 나섰고 ‘자빡’, ‘속씀허라’ 등 고난도 퀴즈를 맞히면서 6단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최성민은 ‘볼멘소리’를 맞히지 못해 6단계에서 탈락했다.

세 번째 도전자 한현민은 4단계 모에카를 꺾고 본인 기록 최초로 5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현민은 오방색을 맞히는 문제에 “핑크색”을 외쳐 탈락했다. 유민상은 “한국의 오방색인데 핑크색이 무슨 말이야”라고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네 번째 도전자는 오정연 많은 이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2단계 초성퀴즈를 맞히지 못했다. 결국 산삼퀴즈를 쓴 오정연은 탁월한 언어실력으로 9단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9단계 에바레스트가 긴 초성퀴즈를 단숨에 맞히는 바람에 오정연은 9단계에서 탈락했다.

모두가 탈락한 가운데 유민상이 10단계 도전에 나섰다. 10단계 짐 하버드는 “우리 팀을 위해서 제가 정답을 맞혔으면 좋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독도 천연기념물 538호 독도를 대표하는 나무는?”이라는 문제에 짐 하버드가 먼저 손을 들어 “소나무”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었다.

유민상이 “사시나무”라고 답하자 김용만은 “무척 비슷합니다. 우리가 항상 푸르다고 이야기하죠”라고 힌트를 줬다. 정답을 눈치챈 유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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