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을 맞은 30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드래곤길들이기3'. /사진=UPI코리아 제공
'문화의날'을 맞은 30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드래곤길들이기3'. /사진=UPI코리아 제공

드림윅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가 30일 국내에서 개봉한 가운데 같은날 영화를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이날 총 1300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메가박스를 포함해 CGV, 롯데시네마 등의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5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GV에서는 특수 상영관인 4dx2d와 screenX 입장료도 1만원에 받고 있다.

이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에르제:땡땡’전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키스해링’전 등 여러 전시회에서도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주인공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인 드래곤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영화다.

여기에 같은날 개봉한 공효진, 류준열 주연의 국산영화 ‘뺑반’과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도 이날 반값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