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이혼 발표

안진용 기자 2019. 1.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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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로 인해 구설에 올랐던 방송인 김나영(사진)이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유튜브에서 운영하는 개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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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로 인해 구설에 올랐던 방송인 김나영(사진)이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유튜브에서 운영하는 개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며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나에게 용기를 주었던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고 그곳에서 두 아이와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필터티비’를 다시 여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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