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섬유근육통 고백 후 근황 "아들램 어린이집 김장, 힘든 줄 몰라" [★SHOT!]

이소담 2019. 1.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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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을 고백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박환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아들램 어린이집 김장데이. 이런 날엔 이상하게 힘든 줄 전혀 모르겠다. 좋은 동지들과 함께 해서? 혹은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램이 '당연히 엄마가 올 줄 알았쩌. 어제 꿈에 엄마가 나왔거둔? 오늘 느낌이 그랬쩌 히히.' 이런 말을 해주고, 김치도 엄마 입에 먹여주고...그래서 집에 가는 내내 감사하다는 말만 나왔나.. 여하튼 행복했던 김장day"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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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을 고백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아들의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이자 엄마로서의 모습이었다.

박환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아들램 어린이집 김장데이. 이런 날엔 이상하게 힘든 줄 전혀 모르겠다. 좋은 동지들과 함께 해서? 혹은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램이 '당연히 엄마가 올 줄 알았쩌. 어제 꿈에 엄마가 나왔거둔? 오늘 느낌이 그랬쩌 히히.' 이런 말을 해주고, 김치도 엄마 입에 먹여주고...그래서 집에 가는 내내 감사하다는 말만 나왔나.. 여하튼 행복했던 김장day"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사진을 공개하기도. 밝은 미소로 건강을 응원하던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박환희는 지난 22일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최민지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대세배우 행보에 박차를 가한 박환희는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런 가운데 전한 투병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진 바.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 나가려는 박환희의 모습이 더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환희는 지난 2012년 1월 13일 아들을 품에 얻었다. 2012년 12월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 SNS를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이 역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환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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