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안나경 소문, 악의적 가짜뉴스"..JTBC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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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손석희(63) 대표이사와 안나경(30) 앵커 간 소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JTBC는 29일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JTBC는 관련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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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JTBC가 손석희(63) 대표이사와 안나경(30) 앵커 간 소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JTBC는 29일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JTBC는 관련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는 손 대표가 과거 자동차 접촉사고 당시 여성 동승자와 있었다며, 이를 기사화하는 것을 무마하려고 손 대표가 자신에게 JTBC 채용을 제안했고 폭행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JTBC는 "김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김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 청탁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사장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김 기자를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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