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안나경 소문, 악의적 가짜뉴스"..JTBC 법적대응

이수지 2019. 1. 29.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가 손석희(63) 대표이사와 안나경(30) 앵커 간 소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JTBC는 29일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JTBC는 관련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나경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JTBC가 손석희(63) 대표이사와 안나경(30) 앵커 간 소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JTBC는 29일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JTBC는 관련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는 손 대표가 과거 자동차 접촉사고 당시 여성 동승자와 있었다며, 이를 기사화하는 것을 무마하려고 손 대표가 자신에게 JTBC 채용을 제안했고 폭행도 했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그러나 JTBC는 "김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김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 청탁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사장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김 기자를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