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한국 실망 이유에도 여론은 싸늘 "본인이 선택한 삶"

2019. 1.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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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가 한국 실망 한 이유를 언급하며 카타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 점을 설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전히 이매리를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카타르 국기를 몸에 두른 채 카타를 응원에 나섰던 이매리는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자신에게 기회와 활력을 준 곳이 카타르였다"라고 응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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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한국 실망 사진=DB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매리가 한국 실망 한 이유를 언급하며 카타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 점을 설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전히 이매리를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카타르 경기가 열렸다.

이날 관중석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이매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카타르 국기를 몸에 두른 채 카타를 응원에 나섰던 이매리는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자신에게 기회와 활력을 준 곳이 카타르였다”라고 응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 같은 모습이 화제가 되자 이매리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생활 중 겪은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오고무 연습을 계속 하다 원치 않는 부상을 입었다며 “어깨가 파열됐고 무릎에 물이 찼다. 현재까지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무용 레슨비는 커녕 치료비 보상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이 힘이 되어줬다. 날 격려해주고 끝까지 싸우라고 힘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사람이 버린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지쳐나갔구만” “이해가 되질 않는다” “스포츠 응원문화에서 정말 매너없는 행위다” “더 힘든일 겪고도 한국에서 자신감 가지고 사는 한국인이 얼마나 많다” “그냥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큰 게 아닐지...그냥 카타르로 귀화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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