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현빈, 진정한 뇌섹남…검술 연기도 단번에 OK”(문제적 남자)
기사입력 2019-01-29 08:41:57 | 최종수정 2019-01-29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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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민진웅 현빈 사진=tvN ‘문제적 남자’ 캡처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서정훈 역을 맡아 열연한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정훈은 “일반 드라마 현장과 달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장은 좀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장면을 최소 다섯 번 이상 촬영했다. 시청자분들은 편집된 장면을 보시지만, 사실 배우들은 한 씬을 일주일 내내 찍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빈 형은 이미 다양한 액션을 섭렵한 상태”라며 “칼 액션의 경우, 30합까지는 스윽 보고 바로 연기하더라. 연습하지 않아도 그 합을 다 외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은 “말도 안 된다. 검술 30합을 어떻게 대충 보고 다 하냐”고 믿지 못했고, 민진웅은 “진짜다. 현빈 형은 스캔하고 바로 한다”고 강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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