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방송 금지 신청..'실화탐사대' 측 "재판 결과 따라 방송 여부 결정"

강성훈 방송 금지 신청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논란에 중심에 서 있는 강성훈 측이 ‘실화탐사대’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강성훈과 그의 팬클럽 운영자이자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지난 24일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실화탐사대’ 측은 “자세한 입장은 가처분신청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훈 측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방송분은 강성훈의 사기·횡령 의혹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분은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었으나,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 결과에 따라 방송 여부가 결정된다.

강성훈은 팬클럽 기부금 횡령 의혹, 대만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만 논란, 인성 논란, 팬클럽 운영자와 교제설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팬들은 이미 등을 돌린 상황이었다. 결국 그는 젝스키스를 공식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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