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판매 개시

황태종 2019. 1.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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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판매 중인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에 마이너스대출을 추가한 것으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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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뱅킹 및 스마트뱅킹으로 간편하게 실행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판매 중인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에 마이너스대출을 추가한 것으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은 소득자료 전자방식제출(스크래핑)을 통한 직업 및 소득정보 자동처리 등으로 최적의 한도 및 금리를 산출하는 최신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최고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되고, 고객이 직접 7분 안에 모바일로 대출 실행을 할 수 있어 지금까지 5600억원이 판매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로 판매에 들어간 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은 모바일웹(Web)뱅킹(포탈에서 광주은행 검색후 접속)과 스마트뱅킹(APP)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최고 대출가능한도는 5000만원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 신규 개설과 마이너스대출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광주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이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의성 디지털전략부장은 "모든 은행업무와 상품∙서비스를 디지털화해 고객에게 쉽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 고객의 공간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전자서식시스템(PPR)·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 창구디지털시스템(BDT) 구축, 모바일웹뱅킹 구축, 자산관리시스템(WMS) & 로버어드바이저(RA) 도입, 오픈뱅킹플랫폼(OBP) 구축, 소매 신용여신 자동화 시스템 구축, 주택담보대출 자동프로세스 구축, 중도금대출 모바일 신청/약정서비스 등 업무 및 상품서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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