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12번째 별' 들으며 편지, 워너원·워너블에 감사" [전문]

김지하 기자 2019. 1.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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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배진영이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진영은 2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을 담은 소감을 직접 적어 올렸다.

편지에서 그는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마쳤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다"라며 멤버들과 팬클럽 워너블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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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배진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배진영이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진영은 2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을 담은 소감을 직접 적어 올렸다.

편지에서 그는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마쳤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다"라며 멤버들과 팬클럽 워너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가장 먼저 우리 워너원 멤버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항상 흔들림 없이 버텨준 우리 멤버들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 워너원이라는 꿈으로 활동하며 배운 것도 많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록 11명이 다 흩어져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웃으면서 정상에서 만나자"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지금 '12번째 별'을 들으며 편지를 쓰고 있는데 가사 한 줄 한 줄 들을 때마다 우리 워너블 생각이 나서 울컥하는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워너블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만큼 내 인생의 일부가 돼 줘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워너원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지만 워너블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 변치 않을 것이다. 워너블 덕분에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더 표현하는 배진영이 되겠다. 앞으로 더 잘할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했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를 끝으로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배진영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복귀 후,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 방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솔로 활동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하 편지 전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C9엔터테인먼트|배진영|워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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