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큐브 떠나 싸이 품으로→실검에 기쁨.."동반 새출발"(종합)[Oh!쎈 이슈]

최이정 2019. 1. 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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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본명 김효종) 커플이 나란히 싸이의 품에 안겼다.

이로써 현아와 이던, 그리고 새 회사를 설립한 싸이까지.

싸이 측 피네이션 관계자는 현아와 이던의 계약과 관련, 27일 OSEN에 "싸이가 현아-이던과 이틀 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회사의 '사실무근' 입장을 번복한 후 전속계약을 해지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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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본명 김효종) 커플이 나란히 싸이의 품에 안겼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지 2~3개월여만이다. 이로써 현아와 이던, 그리고 새 회사를 설립한 싸이까지. 세 사람은 특별한 동반 출발을 알리게 됐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welcome @hyunah_aa @hyojong_1994 #hyunah #edawn #pnation #피네이션"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싸이가 현아와 이던을 뒤에서 화기애애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제 소속사 대표와 소속가수들이 된 셋의 모습이다.

앞서 싸이는 이날 오후 SNS에 두 사람이 지장 찍은 손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높였던 바다. 이 손가락의 주인공이 현아와 이던이었던 것이다. 

현아 역시 자신의 SNS에 동일한 사진과 더불어 '싸이', '현아', '이던'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수놓은 것을 캡처해 올리며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현아는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다른 인연이 있다. 

앞서 지난 24일 싸이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기획사 설립을 공식적으로 밝혔던 바다. 이후 다음 날인 25일 가수 제시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제시를 영입했음을 알렸다.

싸이 측 피네이션 관계자는 현아와 이던의 계약과 관련, 27일 OSEN에 “싸이가 현아-이던과 이틀 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현아와 이던이 듀엣으로 같이 활동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개성 강한 두 사람이 싸이와 함께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회사의 '사실무근' 입장을 번복한 후 전속계약을 해지했던 바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차기 행보를 준비해왔다. 더불어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도 주목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싸이 SNS, 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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