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수종 “하희라와 결혼 26주년…아이들도 이벤트 해”
기사입력 2019-01-27 21:23:35
기사 | 나도 한마디 |
![페이스북 공유하기](https://img.mbn.co.kr/newmbn/news_2020/ic_facebook.gif)
![트위터 공유하기](https://img.mbn.co.kr/newmbn/news_2020/ic_twitter.gif)
![기사의 0번째 이미지](https://pimg.mk.co.kr/meet/neds/2019/01/image_readtop_2019_55863_15485918153618019.jpg)
최수종 하희라 결혼 26주년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올해 결혼 26주년이라는 말에 “젊었을 때 책 잡힌 거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수종은 “전혀 그런 건 없다. 더군다나 하희라 씨 같은 경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방송생활을 해서 세상물정 잘 모른다. 그래서 뭔가 다 해줘야할 것 같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버님이 자상하셨다. 일주일에 한 번씩 쉬실 때마다 ‘오늘은 우리가 하는 날’ 이라면서 어머님, 누나는 쉬게 하고 남자들이 집안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수종은 ‘아드님도 이벤트를 하냐’는 물음에 “아이들이 이벤트를 한다. 엄마 아빠한테 자신들이 엄마아빠 결혼기념일날 직접 쓴 편지를 숨겨 놓고 문자로 어디에 뭐가 있는데 열어 보실래요?라고 말한다. 찾아보면 그 안에 편지가 있더라”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