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 결별부터 손석희 폭행 혐의 논란까지 [광클스타]

오지원 기자 2019. 1.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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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19년 1월 넷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카이·제니 결별, 2019년 첫 공개열애 커플의 빠른 이별


그룹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다.

25일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카이와 제니는 이달 1일 공개 연인이 됐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2019년 첫 커플이었던 카이와 제니는 공개 열애 24일 만에 결별을 선언, 가요계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

◆손석희 폭행 혐의 논란, "흠집내기로 몰고 가는 것" 해명


JTBC 손석희 사장이 폭행 혐의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K씨는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즉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K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해명했다.

손석희는 이날 '뉴스룸'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그는 오프닝에서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거다. 저로서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MBN '뉴스8'을 통해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폭행 사실 인정하고 사과하신 거죠?"라는 상대방의 질문에 "그래. 그게 아팠다면 그게 폭행이고. 사과할게"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취업청탁, 협박의 빌미가 된 접촉사고 등 여러 지점에서 논란은 계속됐다. JTBC 측은 25일 오전 "이번 사안을 의도적으로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손석희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일일이 밝히는 대신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경찰은 손석희 사장의 폭행 혐의와 K 씨의 공갈 혐의를 병합해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를 위해 양측의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정우성, 염정아 '꽃' 비유 논란 사과


배우 정우성이 여자 배우 염정아를 꽃에 비유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정우성은 인터뷰에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에 출연 중인 염정아의 연기를 칭찬하던 중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여자 배우인 염정아를 '꽃'으로 비유한 것을 두고 여성 차별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24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 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돼야 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러분의 좋은 가르침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느끼신 불편한 마음에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정준호♥이하정, 둘째 임신 "지혜롭게 키우겠다"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22일 정준호 소속사 위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하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17주 차"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정은 '아내의 맛' '내 몸 사용 설명서' '열린비평 TV 말하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TV조선 관계자는 "이하정은 하차 없이 당분간 계속해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1년 3월 결혼해 아들 시욱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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