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6' 스타쉽 사단, 일레인·배틀 탈락…실력자 색출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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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사단이 실력자 색출에 실패했다.

25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스타쉽사단의 명품 보컬(케이윌, 소유, 몬스타엑스 기현, 보이프렌드 동현, 우주소녀 연정, 정세운, 유승우, 백인태, 재희)들이 총출동했다.

첫번째 난관은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인지 아닌지 맞추는 것. 1번 미스터리 싱어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소유는 "노래를 좀 하실 것 같다"고 추리했다. 정세운도 "실력자같다"고 말했다. 연정은 4번이 "학생인 것 같다"꼬 말했다. 다수 의견으로는 2번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라는 의견도 나왔다. 스타쉽사단은 결국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재희는 "너무 잘 생기셨다"고 말했다.

2번을 본 방청객은 술렁였다. 소유는 "뒤에 방청객분들이 진짜 잘생겼다고 한다"고 제보했다. 케이윌은 "마른 이병헌 닮았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스타쉽사단은 침통해했다. 2번은 중국 오디션 스타 김태관이었다. 그는 "10년 만에 뭉친 저희 배틀의 무대 봐달라"고 인사했고 이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오디션 프로젝트 '배틀신화'를 통해 데뷔했던 그룹 배틀이었다.

김태관은 "팬들이 종종 저희를 찾아주시곤 했다. 고민 끝에 나와 드리면 큰 선물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틀의 신기현은 "데뷔할 때 이특이 저희를 소개해주셨는데 이렇게 또 저희를 소개해주시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윌 선배님이 저희 1집에 작사해주셨다"고도 말해 케이윌을 혼란스럽게 했다. 유승우와도 인연이 있었다. 태관은 "저희 집에도 왔었다"고 말했고 이에 혼미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립싱크로 음치를 가리는 2단계로 두 명을 골라야 했다. 방청객들은 '사이다 도매사장 혹은 고구마 도매 사장'인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봤다. 결국 스타쉽 사단은 3번 '걸그룹 미녀 삼총사'와 4번 '스타쉽 가고 싶은 대학생 유승우' 을 음치로 선정했다.

4번은 "제가 정말 고등학생으로 보이시냐. 제가 정말 매력있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상민은 "천재", 딘딘은 "음치 핵인싸"라고 언급했던 것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무대가 펼쳐졌다. 4번은 실력자였고 현란한 기타 실력을 뽐내며 매력을 뽐냈다.

그는 "21세의 매력적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라고 소개했다. 유승우는 "저보다 기타를 잘 친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스타쉽 연습생이 된 걸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번 '걸그룹 출신 미녀삼총사'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그들은 "그룹의 보컬들이 모인 미녀삼총사다. 저희를 못 알아보시다니"라고 인사했다. 무대가 펼쳐졌고 첫 번째, 두번쨰 멤버는 실력자였다. 하지만 세번째 멤버는 음치였다. 두 명의 실력자, 한 명의 음치로 구성된 음치 그룹이었다. 역대급 음치 등장에 무대는 초토화됐다.

실력자 둘은 카밀라의 정유나, 라니아의 전 멤버 장진영이였다. 음치는 배우 지망생 김나영이었다. 음치 색출에 성공한 스타쉽 군단은 기뻐했다.

가수의 단서를 확인한 스타쉽 군단은 5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그가 실력자라면 사이다 도매 사장님, 음치라면 고구마 도매 사장님이었다. 비주얼부터 음치로 오해받았던 그지만, 실력자였다.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에 방청객은 감탄했다.

결국, 스타쉽사단은 소유의 집을 이사한 적이 있다는 실력자의 단서를 추측으로 최종 멤버로 이삿짐 센터 직원이라는 1번 실력자를 선택했다.

이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ost 가수라는 6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어마어마한 실력자로 예상되는 그의 등장에 객석이 술렁였다. 그는 화제의 ost가수 일레인, 김주은이었다. 매력적인 그의 음색에 모두가 숨죽여서 무대를 지켜봤다. 장동민은 "라디오에 출연한 것 맞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얼굴을 왜 가렸냐는 질문에 "제가 세운 씨랑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세운은 "학교 선후배"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케이윌이 1번을 하자고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1번 미스터리 싱어와 스타쉽 사단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음치 프로 복싱 선수 신동명이었다. 음치와의 파이널 무대에 케이윌과 스타쉽 사단은 망연 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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