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영진, 다보스포럼 대거 참석..무한기업 방향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올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석했다.
그룹 측은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들이 참가한 세션에 참석하고 항공산업 관련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정진호 기자)한화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올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석했다.
그룹 측은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0년 이후 10년째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미래를 선점하는 무한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요 공식 세션과 토론에 참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글로벌 경제 구조의 변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에서 온 정·재계 글로벌 리더들과 50여 차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김동관 전무는 벨기에 국왕,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등과 만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원 상무는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BlackRock)의 CEO인 로렌스 핑크(Laurence D. Fink)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글로벌 자산운용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와 함께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서로간의 의견도 나눠졌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들이 참가한 세션에 참석하고 항공산업 관련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변화 방향을 파악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항공엔진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베어링, 블랙스톤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잇따라 진행했다.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한화그룹은 다보스 곳곳에서 '한화'와 '코리아' 브랜드 알리기에도 주력했다.
정진호 기자(jhjung70@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 태양광+ESS 발전사업 수주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 고교생, 유럽서 현장 견학
- 한화, 지상플랫폼 방산계열사 통합..'한화디펜스' 출범
- 한화시스템, 800억 규모 MIMS 성능개량 사업 수주
- [이유IT슈] 머스크, 사우디와 갈등 끝?…테슬라, 중동서 외연 확장
- 백종원 대표의 사과, 잘한 것과 못한 것
- 고려아연 주총, 최윤범 회장 일단 승기...법적 분쟁 잔불 남아
- "車 샀더니 스마트폰 주네"…현대차 인포테인먼트 확 바뀐다
- "금값 미쳤다"…美 관세 여파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 무신사 29CM '가짜리뷰' 딱 걸렸다... "엄중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