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박진영 "청년 실업률 10% 기사 보고, 기획한 프로그램"

이우인 입력 2019. 1. 24. 14:30 수정 2019. 1.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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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슈퍼인턴'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net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업계 내 다양한 기업·직종과 공정하게 연결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는 노(NO) 스펙 입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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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박진영이 '슈퍼인턴'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net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net 원정우 PD,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참석했다.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업계 내 다양한 기업·직종과 공정하게 연결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는 노(NO) 스펙 입사 프로젝트다. 학벌이나 성별, 나이 등 스펙이 아닌 오로지 개인의 열정과 간절함만으로 지원자를 검토하고 엔터 업계 최고의 회사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슈퍼인턴'의 첫 번째 파트너사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CO는 "지난해 8월쯤 뉴스를 보다가 청년 실업률이 10% 됐다는 기사를 보고 뭔가 답답해하는 젊은이들에게 위로나 희망의 메시지를 줄 방송이 없을까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이번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방송 측에 보내봤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됐다"며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는 점을 알렸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뽑힌 13명의 인턴은 하나의 무대 또는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스태프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실제로 업무를 해볼 기회를 만난다.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는 여러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JYP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또 엔터테인먼트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공개돼 엔터 업계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슈퍼인턴'은 24일 오후 8시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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