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다자주의·WTO 개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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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다자주의·WTO 개혁 강조

2019.01.24. 오전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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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경제 전망에 잇따라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국제기구 개혁을 촉구하는 정상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등 전 지구적 위협은 오로지 조화와 협력 속에서 성립된 다자주의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교역을 왜곡하는 정부 보조금 문제 등을 바로 잡으려면 미국, 유럽이 WTO 개혁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3.5%, 3.6%로 하향 조정해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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