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다보스포럼, '4차 산업혁명' 세계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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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정·재계,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2일(현지시간) 나흘 일정을 시작했다.
다보스 포럼이 추구한 세계화라는 큰 틀 아래 올해는 △평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대화·협력 증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하는 경제의 미래 △신기술 관련 산업 시스템과 기술 정책 △인적자원과 사회 △제도적 개혁 등을 위한 대화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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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정·재계,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2일(현지시간) 나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포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64개국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40여개 국제기구 대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재계 거물급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350여개 공개·비공개 세션으로 구성된 올해 포럼의 전체 주제는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아키텍처 형성'이다.
다보스 포럼이 추구한 세계화라는 큰 틀 아래 올해는 △평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대화·협력 증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하는 경제의 미래 △신기술 관련 산업 시스템과 기술 정책 △인적자원과 사회 △제도적 개혁 등을 위한 대화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진다.
갈수록 커지는 지구촌의 빈부 격차와 지구 온난화 문제도 나흘간 열리는 소규모 세션의 주요 주제들이다.
첫날 기조 연설에 나선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세금 감면, 규제 철폐 등을 내세우며 브라질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창립자는 "우리는 인류 역사의 교차로에 서 있다"며 "세계화 4.0은 사람을 기술의 노예가 아닌, 사람을 상호 연결된 세계의 중심에 놓는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혼란과 지정학적·경제적 힘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현세대가 전 지구적인 불안정성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상상력과 헌신을 묶어내는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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