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박훈 "현빈엔 심쿵-찬열 보곤 반성" [DA:인터뷰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입력 2019. 1.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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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애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EXO 찬열을 언급했다.

박훈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알코브 호텔에서 진행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극 중 라이벌이었던 현빈을 언급했다.

또한 박훈은 "현빈은 나뿐만 아니라 누구와 붙어도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는 배우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의지를 많이 한 연기 선배이자 좋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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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A:인터뷰②] ‘알함브라’ 박훈 “현빈엔 심쿵-찬열 보곤 반성”

배우 박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애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EXO 찬열을 언급했다.

박훈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알코브 호텔에서 진행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극 중 라이벌이었던 현빈을 언급했다.
박훈은 “이 작품에서 현빈과는 막역해진 것 같다.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나이대도 비슷해서 좋은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은 “현빈은 나뿐만 아니라 누구와 붙어도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는 배우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의지를 많이 한 연기 선배이자 좋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촬영 에피소드 질문에 “여자 배우 분들만 잘 생긴 남자 배우를 볼 때 심쿵하는 건 아니다”라며 “연기는 말하지 않을 때가 더 중요한 데 그 때 나도 몇 번 심쿵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훈은 이 작품에서 정세주 역을 맡은 찬열에 대해 “우선은 연기를 잘해서 놀랐고 스페인 로케서 찬열이가 얼마나 핫한 사람인지를 확인했다. 현지 팬들이 찾아오기도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훈은 “찬열이는 동생이지만 내 스스로를 반성하게 해 준 친구였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코피를 쏟아가며 정말 열심히 했다. ‘내가 이 작품에 저 친구만큼 열심히 임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더라”고 그의 열정을 칭찬했다.

사진│제이스타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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