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한초임 "파격 드레스? 카밀라 알릴 수 있는 기회..과했다면 죄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카밀라 한초임이 ‘한밤’에서 파격 드레스를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카밀라 한초임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초임은 “카밀라의 리더이자 대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3인조 그룹 카밀라로 데뷔했다.

이어 ‘2019 서울가요대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며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른 파격 노출 드레스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보고 친한 사람을 통해서 9만원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특히 “원래는 원피스였는데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고 휑해보였다. 그래서 직접 짧게 수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초임이 당시 입은 의상이 원래 드레스보다 훨씬 짧은 모습으로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노출 드레스를 직접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한초임이 “카밀라를 알릴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추운 것도 걱정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과했다면 죄송하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한초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레드카펫 행사에서 MC를 맡았다. 당시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누드톤의 짧은 의상에 시스루를 더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