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폼페이오 "2월 말 북한과 또 다른 좋은 이정표 될 것"

김정한 기자 2019. 1. 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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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말께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2월 말이면 북한과 "또 다른 좋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밖에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미국의 원칙인 공정한 무역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양측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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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합의 도달, 민간 부문이 중요한 역할 할 것"
다보스 제49차 연례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말께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제49차 연례 2019 세계경제포럼(WEF)를 위한 위성을 통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2월 말이면 북한과 "또 다른 좋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과의 합의 도달에는 민간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밖에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미국의 원칙인 공정한 무역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일관성 있는 정책을 채택하길 바란다며, 이 경우 공동 번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의 위협은 진짜이며 이란이 여전히 이라크의 자유와 독립을 축소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양측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러시아에 대해서는 양국이 냉전의 경쟁국이 될 운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원거리에 고립돼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은 조만간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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