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오늘 다보스포럼서 외교장관회담..징용판결 논의 주목

김영은 2019. 1.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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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일본 고노다로 외무상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현안을 논의합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제징용 판결 등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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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일본 고노다로 외무상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현안을 논의합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제징용 판결 등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10월 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 장관은 오늘 '지정학적 전망'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일본 외무상, 캐나다 외교장관, 싱가포르 재무장관 등과 함께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지정학적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각 분야 인사, 국제기구 대표 등과 만찬을 갖습니다.

현지시간 24일에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세계경제지도자 오찬 회의, 정상급 정부 인사 대상 만찬회의에 참석하고 25일에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비공개 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강 장관은 포럼 참석을 계기로 일본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캐나다, 브라질, 이라크와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다보스 포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급 인사 100여 명, 기업인 천7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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