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황후 장나라, 끝까지 지킨다"

김지원 2019. 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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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이 이엘리야를 다시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신성록은 장나라를 지키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35~36회 방송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써니에게 더욱 집착하는 이혁, 유라의 등장에 충격받아 뭔가를 굳게 결심하는 우빈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여기에 황실붕괴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가는 써니의 모습도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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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황후의 품격’ 예고편 캡처/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이 이엘리야를 다시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신성록은 장나라를 지키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35~36회 방송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변선생(김명수 분)은 태후(신은경 분)의 멱살을 잡으며 “내 딸이 왜 죽은 거냐구요?”라며 분노했다. 태후는 뻔뻔하게 “난 손가락하나 까딱 안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써니(장나라 분)는 이혁(신성록 분)의 손을 꼭 잡으며 “10년 넘게 폐하를 좋아했는데, 쉽게 미워할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혁은 감격해하며 그녀를 꼭 안았다. 이혁은 태후를 향해 “절대 어마마마에게 휘둘리지 않을 겁니다”라고 맞섰다. 태후가 써니의 뺨을 때리자 “지금 뭐하는 겁니까? 이 사람은 내 사람입니다”라며 극도로 분노했다.

우빈(최진혁 분)은 궁인 옷을 입고 등장한 유라(이엘리야 분)가 동식(오한결 분)을 데리고 나타나자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이에 우빈은 ‘이혁을 황제 자리에서 끌어내릴 때가 됐다’는 변선생의 말을 되새기며 뭔가를 다짐했다.

이윤(오승윤 분)은 ‘마지막 스펜서 부인’을 쓴 진짜 작가임을 밝힌다. 이로 인해 동요한 이혁은 모든 것을 이윤의 탓으로 돌렸다. 이에 써니가 “이제 고민만 하지말고 모든 것을 제게 털어놓으세요”라고 말했다. 이혁은 “끝까지 오써니를 지킬겁니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써니에게 더욱 집착하는 이혁, 유라의 등장에 충격받아 뭔가를 굳게 결심하는 우빈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여기에 황실붕괴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가는 써니의 모습도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황후의 품격’은 35~36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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