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환자 접촉시 90% 이상 감염, 홍역 잘 피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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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발병한 이래 3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다르다는 겁니다.
전염성이 강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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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발병한 이래 3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인 유행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적 확산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다르다는 겁니다. 국내에서 전파된 것이라면 두 지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같겠죠.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 같은 기침, 콧물 증세를 보입니다.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납니다. 전염성이 강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됩니다.
전문가들은 홍역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과 공기로 전파되는 만큼, 기침 할 때는 코와 입을 가리고 손을 잘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조언합니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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