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환자 접촉시 90% 이상 감염, 홍역 잘 피하는 방법은?

변진석 2019. 1. 22.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와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발병한 이래 3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다르다는 겁니다.

전염성이 강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발병한 이래 3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인 유행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적 확산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다르다는 겁니다. 국내에서 전파된 것이라면 두 지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같겠죠.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 같은 기침, 콧물 증세를 보입니다.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납니다. 전염성이 강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됩니다.

전문가들은 홍역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과 공기로 전파되는 만큼, 기침 할 때는 코와 입을 가리고 손을 잘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조언합니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