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Y터뷰] '셋째 출산' 주영훈 "아내 이윤미 자랑스러워, 어깨 무겁다"

2019. 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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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가 22일(오늘) 오전 수중분만으로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주영훈은 22일 YTN Star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윤미가 집에서 수중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건강하니까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첫째 딸과 둘째 딸의 반응에 대해 "마치 인형을 보듯이 좋아한다. 서로 '자기 거'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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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셋째를 낳았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딸을 낳아준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주영훈)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가 22일(오늘) 오전 수중분만으로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주영훈은 22일 YTN Star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윤미가 집에서 수중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건강하니까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첫째 딸과 둘째 딸의 반응에 대해 "마치 인형을 보듯이 좋아한다. 서로 '자기 거'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소감으로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모든 가장이라면 느낄 수 있는 책임감이 동반된다"면서 "요새 교육하기가 어렵지 않나. 힘닿는 대로 열심히 키워서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딸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아내 이윤미에 대해서는 "세 번째 출산인 만큼 대단하다. 별명이 원더우먼인데 원더우먼 같은 힘으로 아이를 낳아줬다. 가족들이 다 같이 모였는데 '축복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낳아줘서 고맙다"고 한뒤 "기특하고 대견하다. 모든 칭찬을 다 해주고 싶을 정도로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아끼지 않았다.

다둥이 아빠 대열에 들어선 주영훈은 "주변에서 애국자라고 하고, 다둥이 아빠라고 하고, 부럽다는 분도 계신다"면서 "여섯 명의 아이를 낳은 가수 박지헌 후배가 많은 얘기를 해줬다. 첫째가 제일 힘들고, 둘째는 덜 힘들다고 하더라. 낳으면 낳을수록 힘든 것이 줄어든다고 들었다. 같이 '아빠본색' 녹화를 하고 기운을 받았는지 바로 (아내가)임신이 됐다. 그래서 박지헌이 굉장히 좋아줬다. 아무래도 그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6년 결혼에 골인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금실 좋은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윤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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