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목표 이하정, 둘째 임신..정준호 "난 자식 욕심 많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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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부모가 되길 원했던 배우 정준호(48)의 아내 이하정(40)이 둘째를 임신했다.
정준호는 2011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될 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하정은 셋 정도를 생각하는데 나는 넷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난 자식 욕심이 많아 자녀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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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TV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정은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17주차. 이하정은 당분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1년 결혼해 2014년 아들 시욱 군을 얻은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결혼 전 다둥이 부모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었다.
정준호는 2011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될 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하정은 셋 정도를 생각하는데 나는 넷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난 자식 욕심이 많아 자녀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정도 “어릴 때부터 자식을 셋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다들 하나만 낳으면 포기할 것이라고 만류 하시더라”며 “남편 뜻을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2014년 득남 이후 2세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정준호는 지난해 9월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둘째 계획에 대해 “좋은 소식 있으면 금방 알려드릴 것”이라며 “부모님이나 제 주변 지인들이 둘째 얘기를 많이 한다. 저 또한 총각 때부터 아이를 많이 갖는 게 제 욕심이었다. 시욱이 돌잔치 때 바로 둘째를 계획했는데 현실이 따라주질 않았다”고 말했다.
인터뷰 보도가 나간 뒤 이하정은 임신했다. 정준호는 2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둘째 아이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 생명이 우리 가정에 찾아와줘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남편으로서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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