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스웨덴 실무협상·양승태 운명·광화문광장·다보스포럼·홍역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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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 스웨덴 실무협상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실시간 검색어 확인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스웨덴 실무협상입니다.
스웨덴에서의 합숙 담판이 마무리됐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상은 북한과 미국이 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가진 첫 협상이었는데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삼시세끼를 함께하며 밤 늦도록 대화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웨덴 외무부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건설적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한반도 상황에 관한 여러 가지 주제로 회담이 열렸다고 하는데 이번 협의에 우리나라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참석해 주요 이슈마다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남북미 대표들이 비핵화의 돌파구를 마련했는지가 가장 주목되고 있습니다.
◇ 양승태 운명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운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심사가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데요.
최고 법관 출신인 양 전 대법원장과 최고 수사기관인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불꽃튀는 공방이 예상됩니다.
언론에서는 이번 구속영장 심사에 무승부는 없다 이런 보도를 내놓고 있는데요.
만약에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며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장 구속이라는 최악의 불명예를 안게될테고요.
검찰 역시 영장이 기각된다면 오랜기간 준비해온 사법 농단수사가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구속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쯤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광화문광장
서울 광화문 광장이 2021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지금보다 3~4배 가량 더 넓어지고 지하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간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내년 초부터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광장 한가운데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상을 서울시 구상대 근처로 옮긴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월대와 해치상은 다시 그자리에 놓기로 해서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계승한 광장이 될것이라고 하네요.
2021년에 새롭게 탄생할 광화문 광장의 모습 기다려집니다.
◇ 다보스포럼
스위스에서 매해 열리는 세계 경제포럼 일명 다보스 포럼이 시작 전부터 김 빠진 모습입니다.
현지시각으로 22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포럼에 세계 정치 지도자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불참 선언을 했고 테레사 메이 영국총리도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로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여기에 프랑스 마크롱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무더기 노쇼로 다보스 포럼이 이제 국가간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다보스 포럼 주제가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 구조 만들기 라고 하는데요 언론들은 이 논의가 공허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홍역 예방접종
대구에서 시작한 홍역이 경북과 경기도에서 집단 유행한데 이어서 서울과 전남까지 번졌습니다.
홍역에 대한 불안감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홍역 예방접종도 그만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역은 두 차례 예방접종을 하면 평생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온 소아환자나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요.
2030대들은 어렸을 때 홍역 예방접종을 안받았거나 1번만 받은 경우가 대다수여서 해외가실 때는 미리 접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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