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세븐틴에 빠져 유급당한 소녀에 호통[어제TV]

최승혜 2019.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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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세븐틴에 빠져 유급당한 소녀에게 호통쳤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가 세븐틴에 3년동안 빠져있다. 콘서트와 팬사인회는 기본이고 굿즈도 엄청 수집한다. 그런데 콘서트 다녀오면 에너지를 다 쏟았다며 학교를 결석한다. 일주일에 2~3번은 지각한다. 가족들은 포기한 것 같은데 저는 학교에서 매일 보니까 걱정이 된다. 선생님들도 포기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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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영자가 세븐틴에 빠져 유급당한 소녀에게 호통쳤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아이돌에 빠져 학교도 안가는 17세 친구가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가 세븐틴에 3년동안 빠져있다. 콘서트와 팬사인회는 기본이고 굿즈도 엄청 수집한다. 그런데 콘서트 다녀오면 에너지를 다 쏟았다며 학교를 결석한다. 일주일에 2~3번은 지각한다. 가족들은 포기한 것 같은데 저는 학교에서 매일 보니까 걱정이 된다. 선생님들도 포기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민유발자인 유나 양은 세븐틴 데뷔 날짜부터 멤버들의 팀 내 역할, 성격까지 꿰뚫고 있었다. 유나 양은 “세븐틴의 영상을 보면서 늦게 자니까 지각을 하거나 결석을 한다. 출근길도 따라 다녔다. 24시간동안 집에 안 들어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은 또 “친구가 시험기간에 안 안나온다. 0점 처리되면 성적이 떨어지는데 신경도 안 쓴다. 그래서 3학년때 유급을 받았다. 다른 친구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는데 혼자만 3학년을 다시 다녀야 한다”고 심각성을 밝혔다.

유나 양의 아버지는 가족들이 모두 바쁜 탓에 막내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유나가 칠삭둥이 로 태어났기 때문에 싫은 소리를 안 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황치열은 “세븐틴이 같은 소속사라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열심히 노력해 성공했다. 그런데 팬들도 열심히 살기를 원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저 역시 팬들한테 ‘언니, 나도 이렇게 해 성공했어요’를 듣고 싶지 ‘유급 당했어요’ 그러면 세븐틴 오빠들도 좋아할까?”라고 지적했다.

이후 세븐틴이 유나 양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세븐틴은 자신의 팬이라면 학교 생활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들은 유나 양은 “앞으로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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