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우즈베키스탄, 정규시간 0-0 무승부..연장전 돌입[아시안컵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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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이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지난 베트남-요르단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연장전이 성사됐다.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세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격돌 중이다.
결국 호주는 정규시간 동안 우즈벡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한 채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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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이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지난 베트남-요르단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연장전이 성사됐다.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세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격돌 중이다.
전반전은 50대50의 볼 점유율 속에 치열하게 맞섰다. 호주가 공격을 주도하다 우즈벡 역시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치열한 중원싸움 속에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들어 호주가 조금씩 주도권을 쥐었다. 볼 점유율을 60% 이상 끌어 올리며 우즈벡의 빈틈을 찾았다. 그러나 우즈벡의 두터운 수비진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우즈벡도 후반 중반 이후 연장 승부를 염두에 둔 듯 수비에 전념했다.
결국 호주는 정규시간 동안 우즈벡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한 채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연장전은 전·후반 15분씩 치러지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를 통해 승리팀을 가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이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키르기스스탄전 승리 팀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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