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적자원 경쟁력 30위..노사협력은 120위로 후퇴

입력 2019. 1. 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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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30위를 기록했다.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다국적 인력서비스 기업 아데코(ADECCO)가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직전 발표한 '2019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한국은 올해 51.47로 작년과 같은 30위에 올랐다.

이 지수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됐던 노사협력은 올해도 13.76으로 전체 125개국 중 1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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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위였던 ICT 인프라, 6위로 하락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30위를 기록했다.

노사협력은 120위로 지난해 116위보다 4계단 후퇴했다.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다국적 인력서비스 기업 아데코(ADECCO)가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직전 발표한 '2019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한국은 올해 51.47로 작년과 같은 30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는 스위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미국, 노르웨이 등 4위까지 순위변동이 없었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 룩셈부르크가 차례로 5∼10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작년보다 두 계단씩 밀려 22위, 45위에 올랐다.

GTCI는 인적자원을 창조, 보유, 유치하는 개별 국가의 능력과 경쟁력 관계를 수치로 나타낸 지수다.

구체적으로 사업환경과 교육, 생활 분야 등 6개 분야 48개 항목을 평가해 지수화했다.

한국은 작년 1위였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에서 6위를 기록했고 공교육 분야는 14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연구개발(R&D) 지출은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됐던 노사협력은 올해도 13.76으로 전체 125개국 중 120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119개국 중 116위였다.

남녀 임금 격차도 작년 96위에서 올해는 120위로 밀려났다.

노사 합의·화합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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